매년 7월 28일은 페루의 독립기념일입니다.
1821년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수도 리마에서는 웅장한 군사 퍼레이드가 펼쳐져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고,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은 한 해의 성과를 되짚고 미래를 다짐하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와 각 지역의 전통 춤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더하며 페루인들의 자긍심을 드러냅니다.
페루의 독립기념일은 단순한 국경일을 넘어, 국가적 정체성을 확인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입니다.
이러한 페루의 활기찬 에너지는 한국과의 우호 관계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양국은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첨단 기술과 문화 콘텐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후 변화 대응과 같은 글로벌 이슈에도 공동으로 참여하여 상생 발전하는 미래를 그려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를 통해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한-페루 관계가 중남미 지역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Paul Fernando Duclos Parodi) 주한 페루 대사
204th Anniversary of the Independence of Republic of Peru
204회 페루독립기념일 행사 (주한 페루 대사관 주최)
2025. 07. 28. 18:30~20:30
포시즌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 (3F)
박성용 박사, 파로디 대사, 최병석 KIVA위원